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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Adoptee Solidarity Korea
Subject   해외입양 기타리스트 신성호, 부산서 `뿌리찾기'(종합)  2008.08.0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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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Yonhap News
2008.08.04

해외입양 기타리스트 신성호, 부산서 `뿌리찾기'(종합)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유럽 콘서트홀 연맹이 2004년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한 바 있는 벨기에의 드니 성호 얀센스(33.한국명 신성호) 씨를 비롯, 유아 때 해외로 입양된 청소년 15명이 4일부터 2박3일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뿌리찾기 캠프'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럽과 미주 등 6개국으로 입양된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부산시청을 찾아 부산의 발전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오후 6시 시청 동백홀에 마련된 환영행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뿌리찾기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부산에서 태어나 3일 만에 고아원에 보내진 뒤 돌도 안돼 벨기에로 입양된 신 씨는 14세 때 벨기에 음악경연대회(영재부) 기타부문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뉴욕 카네기홀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등 유명 극장에서 독주회를 가질 정도로 유명인이 됐다.

신 씨는 2006년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처음 모국을 방문한 뒤 친부모를 주장하는 여러 사람을 만났으나 아직 뿌리를 찾지 못한 상태다.

신 씨는 5일 `후 엠 아이(Who am I?')를 주제로 이번 캠프를 개설한 부산 금정구 남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른 해외입양 청소년들과 함께 바비큐 만찬 파티를 겸한 뿌리찾기 프로그램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입양 당시의 기록을 찾고, 친부모의 친권포기 기록 등이 남아 있을 경우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등의 도움을 받아 친부모를 찾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간은 모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산 근교의 유적지 및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며 모국을 느끼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신 씨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부산을 찾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면서 "입양 당시 기록이 모두 없어져 쉽지 않겠지만 친부모를 찾을지 모른다는 마지막 기대를 갖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부모에게 "나를 버린 것을 창피해할 필요가 없고, 괜찮으니까 꼭 만나고 싶다"면서 자신의 혈액형이 O형임을 강조했다.

youngkyu@yna.co.kr
[2008-08-04 18:23 송고]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해외입양&contents_id=AKR20080804176900051


뿌리찾아 나선 해외입양 청소년
(부산=연합뉴스) 유아 때 해외로 입양된 청소년 15명이 4일 부산시청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2박3일간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뿌리찾기 캠프'에 참여한다. << 관련 기사 있음 >>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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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08 -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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